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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언 서지승 부부가 기차 무임승차로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이시언은 "부산을 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ktx를 탈 예정이다. 저희가 사실 대중교통 타고 이동 하 는거 되게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울역에 도착한 이시언은 "빨리 가서 오늘 시구를 해야 되는데 근데 내가 첫번째 시구할때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오늘 특별히 특실로 예약을 했다. 나이 마흔이면 특실 좀 타도 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분위기 좋았던 것도 잠시 부부가 무임승차로 승무원에게 적발이 된 것.
당황한 이시언은 "비상입니다. 지금 결제창만 띄어놓고 결제를 안한 회사 직원 덕에 기차에서 내리게 생겼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시구를 위해 부산으로 꼭 가야 하는 이시언은 "사실 여기서 내려야되는데 어떻게든 승무원님께서 내리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시더라). 특실에서 하루 아침에(쫓겨났다). 승무원님께서 무임승차가 되지 않게 도와주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때 서지승 역시 "여기 득템했잖아"라며 입석을 카메라로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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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의 도움으로 부산에 잘 도착한 이시언은 시구를 마치고 환하게 웃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