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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수백억 자산가의 죽음을 둘러싼 안타까운 사연
3일 (화)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호형호제하던 채권 채무자의 얽히고설킨 이야기, '냉동탑차 살인 사건'을 다룬다.
죽음에 관련된 사람만 무려 9명
수사 과정에서 세 사람에 얽힌 사연이 하나씩 드러났다. 예식장 건설 과정에서 사장 장 씨(가명)가 오 씨(가명)와 최 씨(가명)에게 돈을 빌렸고, 돈을 갚지 못해 갈등이 깊어졌다는 것. 경찰은 압박을 견디다 못한 장 씨(가명)가 이들을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달 만에 냉동탑차 조수석에서 제삼자의 지문이 나오며 사건은 급반전된다. 조사 결과, 이 죽음에 관련된 사람만 무려 9명. 하지만 죽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게다가 이들의 죽음에 장 씨(가명)의 아들이 개입된 상태!
<"피도 눈물도 없이"- 냉동탑차 사건>은 오는 9월 3일 (화)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