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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팬들에게 돈까지 부탁하는 상황."
사연자가 부적절한 처신으로 계약을 따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전남편 때문에 한 소속사와의 계약은 무산됐고, 어쩔 수 없이 전남편이 아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 그는 "아들은 소속사 없이 활동했고, 전남편이 직접 스케줄을 잡으며 기획사 대표 행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활동비 명목으로 아들 이름의 대출을 받고, 친인척은 물론 팬들한테까지 돈을 부탁하기에 이르렀다"며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을 제대로 치료조차 하지 않고 스케줄을 소화하게 했고 노래를 포기한다고 할 정도로 힘들어해 현 소속사와 계약을 진행했다. 그러자 소속사 앞에서 시위하며 빚투를 하기 시작하며 괴롭힘이 심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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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서장훈과 이수근은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거나, 사실과 다르다면 언제든지 오시라"며 전남편에게 메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