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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훈남 아들을 자랑했다.
이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범죄 관련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배우 정은표, 다수의 연예계 유명 사건 사고를 담당했던 스타 변호사 손수호가 친구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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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아빠 표창원에 대해 "되게 자랑스러운 아빠"라며 "처음 말하는 것 같다. 일단 좀 강강약약. 그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랑, 정직한 것. 그런 부분이 배울 점이 많은 아빠"라고 존경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표창원은 "놀랐다. 아들이 절 부끄러워하는 줄 알았다. 저한테 잔소리도 많이 하고. 낡은, 자기 세대를 잘 모르는. 이런 걸 느꼈는데 자랑스러워한다고 처음 들으니 좀 떨린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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