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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체전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우씨왕후'가 파트2 공개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는 자신과 가문, 그리고 고구려의 명운을 손에 쥔 왕후 우희와 그녀를 지키려는 국상 을파소(김무열)의 끝나지 않은 사투가 담겨있다. 고발기의 추격을 피해 대제사장의 세력을 등에 업은 넷째 왕자 고연우(강영석)의 땅으로 들어선 우희는 직접 칼과 활을 휘두르며 싸움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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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우희의 주변을 수상한 죽음을 맞이한 왕 고남무(지창욱), 고구려의 충성스러운 국상 을파소, 사나운 셋째 왕자 고발기, 왕후의 자리를 노리는 우순, 이들을 지키는 왕당의 대모달 무골(박지환)이 켜켜이 둘러싸고 있어 이들의 관계 구도 또한 주목된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우희의 사투 속에서 이들은 아군이 될지, 적군이 될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추격전의 결말에 이목이 쏠린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왕후와 세력들 사이 피 튀기는 사투가 이어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파트2는 오는 12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