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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와 김규원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BJ 과즙세연을 패러디 했다.
이수지는 민소매 톱에 짧은 치마를, 김규원은 네이비 맨투맨에 베이지 면바지를 매치, 완벽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서울 청계천 앞 횡단보도를 나란히 걸으며 디테일을 살렸다.
이를 본 팬들도 "빵 터졌다", "패러디 장인", "이건 반칙 아니냐", "안 좋아할 수가 없다", "풍자의 신"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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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언니가 방시혁과 친분이 있었고, 하이브 사칭범을 잡으면서 자신도 방시혁을 알게 됐다며 "미국에서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방시혁이)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는데 '우연히'라는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며"언니랑 맛집을 가려고 하다 언니가 의장님에게 물어봤는데 진짜 예약이 힘든 식당이 있었다. 우리는 예약이 불가하다 해서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신 거다. 같이 동행하면 입장이 가능하다더라.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동행해 안내해주신 것"이라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