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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상우가 첫 도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소연을 위해 정성 가득 5일 갈비찜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이상우. 이번 뇨키 레시피 13단계로, 무려 3일이나 걸렸다. 본격적인 요리 전 뇨키의 주재료인 감자 공부부터 한 이상우는 요리 중간중간 시뮬레이션을 반복해 웃음을 줬다. 이연복 셰프가 "'편스토랑' 하면서 요리 시뮬레이션 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상우는 그렇게 '정성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정성을 쏟아 뇨키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소연이 좋아하는 마녀 수프까지 만들었다. 눈빛을 빛내며 집중하다가도 중간중강 허당기를 내뿜는 광인요리사 이상우 덕분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리고 이상우가 정성을 가득 담아 선보인 첫 번째 메뉴 '매콤갈비찜덮밥'은 "호불호가 없는 완벽한 메뉴"라는 극찬 속에 우승했다. 이상우는 "소연아. 내일 같이 사서 먹자. 고마워. 사랑해"라고 달달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곧 다가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남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전 2종과 전 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명절의 기본 중 기본인 동태전과 바삭바삭 천원 레시피 가지전, 다진 생강을 넣어 전의 풍미를 높여주는 전 간장까지. 이와 함께 류수영은 "남편이 전을 부치면 명절 부부싸움은 없다"라고 말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