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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순재와 소피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2024년 최고의 공조를 완성할 이순재와 소피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거제도로 도피성 요양을 떠나 온 후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소피의 도움을 받아 이를 해결해 나가는 이순재는 마치 탐정 같은 무드를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찰 은퇴견 소피는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힐링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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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