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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민이 여자친구의 나이를 최초 공개했다.
김종민은 "이제 (만난지) 2년 됐다. 일단 나를 귀여워해준다. 나를 아기 보듯이 본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듣던 유지애는 "그럼 연상이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연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과 유지애는 "나이 차이 이런 거 이미 많이 물어봤냐. 몇 살 차이나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이런 거 말해도 되나. 11살 차이난다"라고 답했고 유지애는 "그래도 띠동갑은 아니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형수님께서 엄청 지적인 느낌이다. 굉장히 기품 있어서 형이 아기 같아지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철은 김종민에게 "형의 어떤 모습에 반했대?"라고 물었고, "생갭다 실물이 괜찮았다고 하더라. 방송할 때는 망가지니까"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유튜브에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그런데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많더라"며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날짜를 잡고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마음은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