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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속 '사위 사랑꾼' 이용식이 감동적인 사위 원혁의 단독 콘서트 홍보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심현섭이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성사시키며 '결혼 추진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종편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를 돌파했다.
한편,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첫 만남을 성사시키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심현섭은 이천수의 도움을 받아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나, 실제로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마주한 순간 긴장감에 휩싸였다. 그는 진심 어린 말을 전하며 첫 만남을 이어갔고,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뭐 그리 급하다고...오래 좀 사귀어보지"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심현섭은 "어머니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다"며 감동적인 말을 전해 분위기를 풀었고, 가수 김다현의 영상 편지가 큰 역할을 하며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심현섭과 이천수는 울산 시장을 직접 만나 결혼식장 후보지에 대해 조언을 얻었다. 울산 시장은 심현섭에게 '선암호수공원', '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 등을 추천했고, 울산 공항에 결혼 응원 현수막이 걸리며 심현섭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