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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이승연의 열애 소식을 듣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그건 아니다. 이승연의 남편이 나의 친구였고, 정말 매력이 넘쳤다"며 "친구랑 있던 중에 누나가 연락이 와서 친구를 데려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천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듣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하자, 이승연은 "연애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홍석천에게 얘기를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친구랑 갑자기 연인이 됐다는 게 얼마나 불편했는지 모른다"며 "누나가 아까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 진지하게 사귄다고 하고, 멈추지 않고 연애 1년 만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