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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국가대표 스타들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밖에 '댄스 동아리 출신'임을 밝힌 박혜정 선수는 아이브의 '해야' 챌린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챌린지는 찍었지만 올리지 않았다"고 말해 김종국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후 유재석 팀,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 첫 번째 경기 '공정한 룰렛 퀴즈'가 진행됐다. 멤버들과 선수들은 퀴즈를 맞히기 위해 육탄전도 불사했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손쉽게 들려 나가 폭소를 선사했다. 이후 점심식사는 김민종 선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마장동 정육점으로 향했다. 김민종 선수의 가족들은 모두를 반겼고, 특히 어머님은 아들보다 오상욱 선수에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미션 결과, 오상욱, 박혜정, 박상원, 양세찬이 전복 선물을 가져갔고 김하윤 선수는 벌칙 면제권을 얻어냈다.
이날 '런닝맨'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무려 1.7% 뛰어오르며 수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이같은 기록은 지난 5월 달성했던 올해 '2049 최고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런닝맨'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뛰어올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