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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성웅이 결혼식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배우 신은정과 결혼한 박성웅은 "이제 결혼한지 16년 됐다"면서 "프로포즈는 같이 촬영하던 날, 촬영 다 끝나고 다른 방에 풍선 채워놓고 준비된 영상 틀고 반지를 줬다"라고 밝혔다.
당시 박성웅은 프로포즈 영상에서 목걸이 선물을 들고 "박성웅이라는 사람을 만나서 500일 동안 갖은 우여곡절을 겪는라 정말 고생했다. 이 세상과 작별할 때까지 나의 사랑, 나의 꿈, 나의 희망이 되어줘. 신은정 나의 아내가 되어줄래?"라고 고백,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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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양세형은 "결혼식 당일 날 블록버스터 같은 영화같은 일이 있었다고 하던데"라고 언급하자 박성웅은 "배용준 형이 헬기를 타고 오셨다"면서 "문화훈장 수여식이 있었다. 시간대가 똑같은데 행사는 청주 저희는 홍천. 처음에 전화가 와서 '거기 헬기 착륙장 있냐?'고 하더라. 그때 일본 팬분들 많이 오셨다. 300분. 다 손 흔들어주시고 헬기 타고 다시 넘어갔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