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어머니가 양세형을 사위감을 선택했다. 개그맨 22호 커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어머니는 최근 바디 프로필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박나래의 모습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묻자 "주변에서 지금 제일 예뻐졌다고 시집가야 한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세형 씨 같은 사람이 좋다"라며 호감을 적극 드러냈다.
예비 장모님 사위가 된 박나래 어머니와 양세형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자, 어머니는 "가족인데 사위해도 괜찮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오랫동안 잘 지내니까 좋게 봐주시는 거 같다"고 완곡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
또한 박나래는 어머니에게 "세형이 백억짜리 건물도 있다"고 살짝 귀뜸했지만, 어머니는 "그런걸 떠나서 성격이 너무 좋다. 내 선택은 세형이다"라며 굳건한 마음을 보였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김숙은 "엄마가 진짜 세형이를 좋아하시보다"면서 "솔직히 어떠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데"라고 물었다. 양세형은 "그날 저녁에 촬영 마치고 서울로 안 올라가고 나래네 집에서 잤다. 어머니가 전복죽을 해주셨다. 진짜 맛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동료들은 "개그맨 커플 22호 갑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