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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다작 부작용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요즘에 더 많이 한게 아니라, 저는 늘 프로그램 많이 했다"며 "2011년 9월에 경규 형님이 저에게 했던 말이 기억 난다. 제가 프리를 고민했을 때 '잘 할 수 있을거야. 그런데 깡통 찰 수도 있어'라고 말하고 5분은 웃더라. 아직도 그 영상이 머리에 박혀있다. 나태해지려고 하면 그때가 떠오른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경규는 "너를 많이 찾는 이유가 있을 거다"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저를 찾는 이유는 최고는 아닌데 어느 정도는 해서 그런다. 뭐든지 적당보다 이상으로 해낸다. 그리고 저는 제작진에게 뭔가 얘기를 안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전현무는 결혼관에 대해 "이게 굉장히 어려운 난재인데 지금은 생각이 없다. 고민 많이 안 하고 살다가 진짜 막 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나타나면 내일모레도 할 수 있는 거고. 근데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안 하려고 한다"며 결혼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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