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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코미디언 엄지윤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향해 대담한 공개 플러팅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지윤은 자신의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인물이 축구 스타 엘링 홀란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홀란과의 실제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홀란이 내한했을 당시, 동생처럼 응원하는 마음에서 어깨를 두드렸다가 보디가드들에게 제지당했던 웃지 못할 경험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엄지윤은 또한 올해 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이유가 뮤지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박칼린 감독 앞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벨마' 역할을 연기했던 그녀는 박칼린으로부터 "음색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고, 오디션 참여를 권유받았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최재림을 향한 엄지윤의 공개 플러팅과 이에 대한 박칼린의 반응은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