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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 고수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또 그는 부동산 투자와 함께 부업으로 한 마리에 15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거북이 펫테크도 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성공 비결로 "현장을 뛰고 부동산 사장님들과 친해져라"라고 조언한 김경진은 현재 가장 유망한 관심 지역으로 서울역과 가까우면서도 남산 바로 아래에 붙어 있는 회현동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귀띔하는 등 '부동산 고수'다운 예리한 분석력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24세에 1억, 26세에 2억 모으기에 성공한 '절약의 달인'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부업인 '앱테크'로 "월 최대 200만원까지 벌었다"며 일상 생활 속 짠테크 꿀팁을 아낌없이 소개했다.
'절약 달인'의 고민은 30세까지 2억을 더해 4억원을 모으고 싶다는 것. 이에 대해 김경필은 "돈에는 가속도가 붙는다"면서 "현재 저축 속도를 유지한다면 4년 동안 2억을 더 모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했다.
또 김경필은 '절약 달인'의 한 달 가용자금인 290만원 중 60%는 안전자산인 적금과 예금에, 나머지 40%는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맞춤형 전략적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했다. 이어 "현금 10억 모으기, 지칠 때는 반드시 쉬어가야 한다"는 따뜻한 행동강령을 제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