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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남자친구인 양재웅 정신의학과 원장의 환자 사망 논란과 관련해 여전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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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의 W진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은 A씨가 복통을 호소했으나, 병원 측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기는 커녕 A씨를 결박하고 감금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러한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양재웅은 사고 두달여 만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유족과 네티즌은 뒤늦은 사과라며 양재웅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양재웅이 하니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던 당시가, A씨 사망 사고 4일 만이라는 점에서도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