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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예비신랑 양재웅 사건의 직격탄을 맞았다.
하니는 6월 1일 양재웅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양재웅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5월 27일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의 W진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3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들은 A씨가 복통을 호소했으나 병원 측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기는 커녕 A씨를 결박하고 감금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하니와 양재웅의 결혼이 연기됐다는 설도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확인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