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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정인선이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러버'에서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진은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진심을 다했지만,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고 깊은 실망감에 빠졌다. 이어 술에 취한 소진은 동생 한소리(손수아 분)와 리나(김지원 분)와 함께 복수를 계획하며, 심우연(최시원 분)의 집을 기습하는 등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날 밤의 기억이 떠오르며 혼란에 빠진 소진은, 이후 병원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한 연우와 계속 얽히게 된다. 그녀는 산모 유영아(윤슬 분)의 DNA를 분석하던 중 자살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를 연우에게 알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소진과 연우는 병원 옥상에서 극적인 순간을 맞이하며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DNA러버'에서 정인선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과 최시원과의 로맨스가 더욱 기대된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