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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2세의 성별을 공개한다.
이어, '18년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해 온 양준혁은 "지금까지 양식장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 씨처럼 건물주 됐을 것"이라며 '역대급 폭망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 야구인'에서 '연 매출 30억 '방어의 신'이 되기까지 양준혁이 겪은 짠내 폭발 '사업 성공기'에 일동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일 벌이는 남편' 양준혁의 뒷수습을 위해 아내 박현선은 "결혼 후 1종 면허를 땄다"며 '버스 운전기사'까지 전담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양준혁은 은퇴 후에도 야구의 끈을 놓지 않으며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그라운드에서의 '양신' 면모를 보였다. "작년에 '리틀 야구팀'을 창단했다"며 '양 감독'이 된 근황을 전했는데 '리틀 야구단'은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양준혁은 '프로 야구 감독'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야구단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엽 감독 포함 후배들이 프로 야구 감독 하고 있다"며 프로 야구 감독 제의에 관한 200%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감독'이 된 '양신' 양준혁의 차후 행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양준혁♥박현선 부부의 '숨겨진 비밀'과 '역대급 대운'의 정체는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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