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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8월 19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97화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MC 이상용, 90년대 청춘스타 구본승과 추억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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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촌리에서 27년 만에 부활한 '우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운 어머니' 코너를 재연해 깜짝 게스트가 등장하지만 출연진 모두 아무도 못 알아보는 가운데, 이상용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5시간 걸려 양촌리를 방문한 손님의 정체에 궁금증이 인다. 깜짝 손님은 이상용에게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의 물결을 만든다. 이어 이상용은 지갑을 깜짝 공개하는데, 55년째 천원 신권을 한가득 들고 다니는 사연과 함께 늘 품고 다니는 무혐의 재판 증명서를 공개한다. 횡령이라는 악성 루머로 인해 7년 동안 진행한 '우정의 무대'에서 억울하게 하차하게 돼, 이후 한이 맺힌 아버지까지 연달아 돌아가시고 이상용 자신도 미국으로 떠났던 희대의 사건의 진실에 대해 털어놓는다.
영원한 뽀빠이 이상용, X세대 아이콘인 구본승과 추억 돋는 하루를 보낸 '회장님네 사람들' 97화는 8월 19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