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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권은비는 최근 24억 성동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권은비는 "발품을 직접 팔았다. 돌아다니면서 봤다"며 규모에 대해서는 "꼬마친구인데 위는 거주공간이고 아래는 상가다"라 설명했다.
또 최근 휴가까지 플렉스를 했다며 "민주와 하와이를 다녀왔는데 확실히 동기부여가 됐다. 올해도 열심히 하겠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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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으로 조회수와 화제성을 싹쓸이 한 권은비는 원터밤 역사에 한 역사를 긋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권은비는 "서울 무대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공연을 한다. 그중 일본 워터밤 공연을 간다"라 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필라테스로 몸을 푼 권은비는 무대 위에서 물을 맞는 워터밤의 시스템으로 인해 방수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았다. 권은비는 몸에 머리카락이 붙을 수 있는 것을 대비하고 헤어에도 신경을 썼다.
물과 관련한 각종 팁이 있는 권은비는 "눈에 물을 맞을 땐 눈 앞머리를 살작 누르고 눈알을 2~3번 굴려주면 눈화장이 안망가지고 물이 빠진다"라 전하기도 했다.
권은비는 원터밤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의상을 골랐다. 안에 입는 이너가 작은만큼 홍현희는 "물에 닿으면 떨어지지 않냐"라 걱정했다. 권은비는 "해외에서 안떨어지는 양면테이프를 직구로 구매한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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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제가 중요하게 말씀 드릴 게 있다. 제가 당일 아침에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하지 않았냐. 그래서 복근도 생겼었다. 근데 인이어팩을 꼈는데 무겁지 않냐. 이 치마를 안내려가게 하려고 꽉 조였다. 그래서 복근이 안보일 뿐만 아니라 인이어팩 옆으로 배가 접히는 거다. 그래서 제 배가 하나도 안보였다"라고 아쉬워 했다.
"페이도 올라갔냐"는 질문에 권은비는 "공연 시간도 밀리고 페이도 올라갔다"라 밝혔다. 송은이는 "시간이 밀렸다는 건 메인 시간대로 갔다는 거다"라 덧붙였다. 권은비는 "이제 3~4세로 옮겨갔다. 전에는 완전 대낮이었다. 1~2시였다"라고 흐뭇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