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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함소원의 이혼 발표 후 전남편인 진화가 새 출발을 알렸다.
함소원은 "마음은 솔직히 모르겠다. 나는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했다. 내가 어렸을 때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이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 해야 하는 성격이어서 싸움이 많았다. 이러한 부분은 여러분들과 혜정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때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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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4월에 결혼했으며,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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