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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진화와 2년 전 이혼한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번 이혼을 번복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해 대중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혜정이가 완벽하게 받아들 일 수 있을 때까지 진화 씨와 같이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다"는 그는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해 대중들을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어 "집에서는 다툼이 없고 사무실에서 티격태격 한다거나 하는 정도다"면서 "진화 씨와 서류상 이혼 했지만 그냥 지나온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은 못 하겠다. 다시 서류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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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보다 앞서 2021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할 당시, 진화가 결별을 결정하고 출국을 준비 중이며, 시어머니가 진화를 설득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함소원은 불화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화해에 성공했다.
이처럼 두 번의 '이혼 소동'으로 물의를 빚은 함소원 진화 부부는 이번에는 '서류상 이혼'이라는 말을 꺼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같이 살고 있으며, 재결합 가능성까지 열어둬 여전히 대중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4월에 결혼했으며,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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