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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진짜사나이'에서 화제가 된 '애교' 비화를 밝혔다.
덱스는 "그 유명한 짤에서 혜리가 하사 계급장을 달고 있더라. '진사'를 다녀오고 엄청난 혜리 붐이 불지 않았냐. 거의 2002년 월드컵 수준이었다"라며 당시 혜리의 애교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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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마지막인데, 왜 마지막까지 이렇게 하냐는 느낌이 들었다. '나 이제 가는데, 인사 좀 해줘요'라고 말은 할 수 없으니까 '나 안 해' 느낌으로 짜증을 부린 거다"고 고백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리는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한 뒤 재건축 했다. 현재 해당 건물과 토지 시세는 75억 원 이상으로 혜리는 약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