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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진짜사나이'에서 화제가 된 '애교' 비화를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너 뭐야? 혜리 앞에서 자꾸 '덱선이'가 돼. EP.20 혜리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덱스는 "그 유명한 짤에서 혜리가 하사 계급장을 달고 있더라. '진사'를 다녀오고 엄청난 혜리 붐이 불지 않았냐. 거의 2002년 월드컵 수준이었다"라며 당시 혜리의 애교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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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덱스는 "그때 그걸 보고 혜리가 애교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혜리는 "나는 그걸 전혀 애교라 생각할 지 몰랐다. 그때 좀 짜증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혜리는 "마지막인데, 왜 마지막까지 이렇게 하냐는 느낌이 들었다. '나 이제 가는데, 인사 좀 해줘요'라고 말은 할 수 없으니까 '나 안 해' 느낌으로 짜증을 부린 거다"고 고백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리는 2020년 12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엠포' 명의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상 4층 대지면적 245.3㎡(74.2평) 빌딩을 매입한 뒤 재건축 했다. 현재 해당 건물과 토지 시세는 75억 원 이상으로 혜리는 약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