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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사과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인 15일 연준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 중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도 포함돼, 질타를 받았다.
이날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로, 연준이 적절하지 못한 게시물을 올렸다는 지적이다.
안녕하세요. 연준입니다.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