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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남편이 출산 장면을 안 봤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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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출산 장면을 보는 문제를 두고 의견을 나누며 대립했다. 아야네는 출산 과정을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지훈은 "자기의 모습도 보지 말라는 거냐"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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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아는 분이 출산 장면을 봤더니 트라우마 때문에 부부관계할 때도 처음에는 그랬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소이현도 "여자들도 그렇다. 성스러운 순간이긴 하지만 이성인 남편한테 그것까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거다. 진통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만 있어 주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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