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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김영대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최선희와 보육원 시절 친구 이수연 역을 맡은 최예빈은 "연기하는 데 있어서 과감한 시도를 해야했다"며 "저에게 많은 공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저와 많이 다른 캐릭터이지만, 선희와의 관계가 있고 결핍이 있다. 그런 부분을 위주로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최예빈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김영대와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에 그는 "오빠랑 현장에서 되게 반가울 줄 알았는데, '펜트하우스' 촬영 기간이 워낙 길었다 보니, 이미 그때 너무 친해져서 가족이 된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각자 있는데 편했다. '펜트하우스'에 이어 이번에도 영대 오빠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게 돼서 '김영대 짝사랑 그만'이라고 말했다(웃음). 그때와 결은 또 다르지만, 영대 오빠 짝사랑에는 익숙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