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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이 임신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물론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약과 주사량에 지치긴 한다. 그렇지만 겁 먹지 말고 시도해보시길 추천 드린다"며 "그리고 시험관을 통해 임신 준비하는 많은 예비 어머님들께 정말 고생 많으시다 응원 드리고 싶다. 어렵게 얻은 팔팔이 팔팔하게 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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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박현선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팔팔이 엄마가 된 박현선입니다. 하하핫!
저희 부부의 일상을 재미있게 봐주시고 내 일처럼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니 저희는 감동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결혼4년차.
시험관을 하기도 했고, 쌍둥이었다가 한 명이 유산이 되기도 했었기에 임신초반에는 이렇게 누워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심하고 극예민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2주를 제외하고 매주 병원을 다녔더라구요.
임신 준비하는 과정이 엄청 쉽진 않았지만 고생많았겠다 그러시면 또 전 생갭다 괜찮았어요 라고 얘기합니다!
(물론 끝날듯 끝나지 않는 약과 주사량에 지치긴합니다..)
그렇지만 겁 먹지말고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관을 통해 임신 준비하는 많은 예비 어머님들께 정말 고생많으시다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어렵게 얻은 팔팔이 팔팔하게 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