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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DNA 러버' 정인선이 오랜만의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을 맡았다.
2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정인선은 "2년 간 쉬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매너리즘' 같은 것에 빠지기도 했었던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작품 대본을 받아봤을 때 소진이가 새로운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았다. 사실 감독님은 긴 머리를 원하셨는데 제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씀드려서 짧은 기장의 뽀글펌을 하게 됐다. 이번 작품이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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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