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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개발중인 신작 MMOARPG '만링이야기' 퍼블리싱 계약 체결

남정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12 14:17


컴투스홀딩스, 개발중인 신작 MMOARPG '만링이야기' 퍼블리싱 계약 …



컴투스홀딩스는 중국 광저우 이위 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와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위 게임즈는 인기 MMORPG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들이 주축이 돼 2022년 설립한 회사로,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만링이야기'를 개발중이다. 게임성을 더욱 가다듬어 2025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만링이야기'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 장르로, 전사, 마법사, 성직자, 궁수 등 총 4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직업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던전, 길드, 랭킹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게임 콘텐츠가 특징이며, 장비와 펫, 만링석 등 육성 요소들을 활용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컴투스홀딩스는 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PC 및 콘솔 기반 작품들로 서비스 영역을 넓힘과 동시에 모바일 기반 작품들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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