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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진뚝배기 임직원들이 고마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고민시는 최우식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로 감동을 안겼다. 자정이 되자마자 최우식에게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네 기대감을 없앤 뒤 이른 시간부터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한 것. 정유미는 미역국과 카레를 만들고 박서준은 케이크와 생일 선물을 구매한 가운데 이런 상황을 모르는 최우식이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애써 밝게 행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깜짝 이벤트는 최우식을 감동에 젖게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특별한 34살 생일상에 최우식은 "나 진짜 사랑 많이 받고 사는구나. 행복해"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고 밖에는 눈까지 내려 더욱 특별한 생일을 완성,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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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대의 날' 영업에는 임직원 숙소 주인, 현지 코디네이터, 촬영 차량 협조 등 서진뚝배기를 위해 함께 애써준 이들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메인 셰프 정유미는 밀려드는 육전 비빔국수 주문에도 평화롭게 주방을 이끌며 8년 경력직의 안정감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고민시는 정유미와 함께 빠르고 능숙하게 메뉴를 조리하는 것은 물론 정유미를 서포트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소갈비찜을 만들 때 파를 양념에 볶아냈던 박서준의 킥을 사용하며 성장한 모습을, 첫 타임 음식을 모두 내보낸 뒤에는 정유미에게 커피를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가슴 따뜻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한 tvN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tvN <서진이네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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