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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겸 솔로 가수 도경수가 싱가포르에서의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발표한 미니 3집에서 '마스(Mars)', '우리가 몰랐던 것들(Simple Joys)', '오늘에게(Good Night)', '매일의 고백(My Dear)', '어제의 너, 오늘의 나(About Time)' 등의 수록곡을 열창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를 마친 후 도경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여러분을 만나는 일"이라면서 "여러분과 보낸 오늘을 마음 깊은 곳에 꼭꼭 채우겠다.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 저를 보러 와 주신 모든 분들의 하루가 의미 있고 특별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곧 다시 찾아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경수는 '블룸(BLOOM)' 아시아 팬 콘서트를 계속 이어나가며, 10~11일에는 방콕, 17일에는 말레이시아,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마닐라에서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