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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오랜만에 SNS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절친한 동생 이찬원은 "여긴 아침 7시 반이야"라고 적어 임영웅이 시차가 다른 해외에 나간 것을 알렸다.
팬들은 "더 아침 일찍이어도 좋다" "어깨가 태평양" "사탕꾸러미는 누구주려고 가져가나" "뒷모습도 멋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사랑하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벌써 데뷔 8주년이라니! 8월 8일 8주년 팔팔팔"이라며 "이 영상 여러분 아시려나 모르겠지만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나네요"라며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습니다.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아요 진짜. 요즘은 아주 88합니다"라며 "여러분께 건행건행하니까 저는 자연히 건행해져가나봐요"라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들어볼게요"라고 약속했다.
한편 데뷔 8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18일 JTBC '뭉쳐야 찬다'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8일에는 상암 서울월드컵 경기장 입성기를 담은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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