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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31)이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연예계에 새로운 10세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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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한지민은 최정훈이 MC를 맡은 KBS2 프로그램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 최정훈과 듀엣곡을 부르기 위한 준비에 나서며 최정훈과 만남을 가졌다.
잔나비 연습실에 도착한 한지민은 "왜 저에게 출연 제의를 주셨냐. 20명 중 응한 사람이 저 아니냐"라고 물었고 최정훈은 "저희가 노래를 많이 하는데 (마지막 화에)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팬이기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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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도중 작가들이 "눈을 맞추고 불러달라"고 요구하자 한지민은 부끄러운 듯 눈을 질끈 감기도. 최정훈은 "저는 너무 좋죠"라며 부끄러워하기도.
몇 번의 연습이 끝나고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 속 최정훈은 자연스럽게 한지민에 "될 때까지 연습하셔도 된다"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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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 때부터 잘 어울리긴 했어" "기사 보고 다시 보러 옴" 등 댓글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