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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다섯 째 임신 소식을 알린 개그우먼 정주리가 태교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또 정주리는 남편을 향해 "되게 안 멋있게 찍었네. 내 비율 좀", "카메라 좀 닦을까?"라며 애정 섞인 투정을 부리기도. 어느덧 결혼 9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금슬이 훈훈함을 안긴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4일 "애들 없는 태교 여행 1일차. 남편과 마브(남편 친구)와 함께. 마브 옆에 나 덩치 3배라 반 자름"이라며 태교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네 아들을 뒀다. 그런 가운데,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3세 때 난소에 난 혹 때문에 한쪽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다. 우울증이 왔고 아기를 못 낳을까 걱정도 많았다. 남은 한쪽 나팔관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어 임신 가능성이 작았는데, 아기가 생길 때마다 늘 감사하다"라면서 "너무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줘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