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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카라 멤버 박규리가 안와골절 수술 후 '손흥민 마스크'를 쓰고 근황을 전했다.
박규리는 "얼마전에 안와골절 이쪽을 부상 당해서 수술을 했다. 가는 병원마다 제가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고 했다"면서 "아직 붓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서 얼굴을 보여드리는게 불편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가 직접 제안해 마스크를 쓰게 됐다"고 마스크를 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옷도 입고, 유니폼을 못 구했다"면서 '손흥민 세트' 임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규리는 "회복에 전념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입이 크게 안 벌어진다. 부드러운 거는 한 달 정도 먹으라고 해가지고 계속 죽만 먹고 있다"면서 "먹방도 못해, 노래도 못해, 춤도 못 춰, 그래서 쓸모가 없다. 난 뭘하면 좋죠?"라고 좌절하기도.
인터넷 방송 체험 후 박규리는 "일본 활동 초반에 Bar 같은데 혼자 찾아가서 마시면, 바텐더 분들이랑 얘기를 한다"면서 "근데 그분들은 나를 모른다. 나라는 걸 숨기고 얘기했을 때 반응들? 그때 신선함을 많이 느꼈다. 그런 느낌을 오랜만에 받아봤다. 이 마음을 잃지 말고 본업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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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작스러운 얼굴 부상 소식에 성형 의혹, 교제 폭력 등의 억측과 루머가 쏟아졌고,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을 소화하다가 낙상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박규리 역시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시려고 그럴까"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그런 가운데, 안와골절 수술 후 박규리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스페셜 DJ 로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영스트리트'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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