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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민시가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먼저 고민시는 최우식에 대해 "재밌게, 밝게, 스피드 있게 하는 느낌이었고 정신 없었던 첫날이었다"며 "그리고 웃겼다. 가장 많이 웃을 수 있었던 환경이었다"고 했다.
이어 정유미 셰프에 대해서는 "정말 완벽하게 세팅이 각이 잡혀 있고 저는 성격이 되게 급한데 안정감이 느껴졌다"며 "되게 바쁜데도 바쁘지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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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는 "딱 계획이 있으시더라. 닭갈비 근처에 못 간다. 일단 무조건 질문을 제일 많이 한다"면서 "근데 되게 많이 도와주셨다. 돌솥도 다 세팅해주시고 설거지도 다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민시는 "눈이 360도로 달린 것 같달까? '이거 해 주겠니?'라고 딱 해주셨다"며 "또 제가 하기 조금 버거운 일들을 다 알아서 먼저 해주셨다"고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세프 셋이 동시에 스카우트 제의를 하면 누구를 따라갈 거냐"고 물었다. 고민하던 고민시는 "한식당을 한다면, 돈은 서준 셰프님이랑 했을 때 가장 많이 벌 것 같다. 안정감 쪽으로는 유미 셰프님이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우식이는 버린거냐"고 물었고, 고민시는 "같이 들어가면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