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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작품에서 진세연은 뇌 전문 천재 의사 '경주연 역'으로 이군(김재중 분)의 '기억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그의 '첫사랑'으로 각인된다. 이후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첫사랑 로맨스를 시작한다.
브라운관에 오랜만에 복귀한 진세연은 "편성까지 시간이 길어지면서 기다림으로 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면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에는 가벼운 로맨틱코미디라고 생각했는데 작품을 읽다 보니 드라마적인 부분도 있고 시청자 분들께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더운 여름날 '종합비타민' 같은 드라마가 되어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무더운 여름날 비타민을 섭취하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MBN '나쁜 기억 지우개'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