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다.
꽃분이와 함께한 첫 화보 촬영에 대해서는 "꽃분이가 나이가 9세이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적인 촬영을 해보고 싶었다"며 "사실 오늘 촬영할 때 쉽지 않았다. 꽃분이가 동물이다 보니까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서 쉽지는 않았는데 막상 사진 작업 끝내고 나서는 너무 뿌듯했다. 어쨌든 자료로 남는 거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꽃분이는 힘들어서 아마 싫어했을 거다. 그래도 나중에 이 자료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 둘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고 전했다.
|
그러면서 "꽃분이에게 어떤 말을 듣고 싶은지보다는 '꽃분아, 너 나 만나서 진짜 행복했니? 그리고 내가 너한테 더 잘해줄게'라고 하고 싶다"며 "꽃분이가 나이가 있어서 행복했는지 진짜 그 말을 한번 듣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으로 구성환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금의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우선은 내 중심은 배우이기 때문에 좋은 작품 만나서 작업하는 게 일단 첫 번째일 거 같고 그 외적인 부분은 예능도 열심히 해서 시청자분들에게 다방면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