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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EXID 출신 하니가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악플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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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1인실에 입원한 A씨가 배를 움켜쥐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A씨가 밤늦게까지 문을 두드리자 간호조무사와 보호사가 약을 먹인 뒤 A씨를 침대에 결박했다.
유족들은 "입원 당시와 비교할 때 환자 배가 심하게 부풀었는데도 병원 소속 내과 의사의 진료는 물론 다른 병원 치료도 못 받았다"며 "누가 봐도 배가 이상한데 (다른) 병원에 데려가야 할 걸 죽을 때까지 1인실에 묶어놓고 약만 먹였다"고 호소했다. 이에 유족들은 의료진을 유기치사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보도가 나오며 해당 병원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정신과 전문의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양재웅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었다. 이에 양재웅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하니에게까지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하니는 2022년 6월 양재웅과 공개 열애를 시작,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