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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인플루언서' 이재석 PD가 '마리텔'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석 PD는 "가장 오래된 이유는 박진경 PD와 오래 전 '마리텔'을 연출했다. 그 출연해준 분들이 전문가 셀럽(유명인)이었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한다는 점은 같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고, 알고리즘의 영향이 크다. 되게 유명한데 나는 모를 수 있다. 그런 분들을 싹 모아서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며 "기존 서바이벌은 경쟁에서 밟고 올라가는 그림이라면 저희도 그런 틀은 있는데 경쟁보다 경연에 가깝다. 누구를 이기는 것보다 나를 뽐내고 관심을 받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