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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인플루언서' 이재석 PD가 '마리텔'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석 PD는 "가장 오래된 이유는 박진경 PD와 오래 전 '마리텔'을 연출했다. 그 출연해준 분들이 전문가 셀럽(유명인)이었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한다는 점은 같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고, 알고리즘의 영향이 크다. 되게 유명한데 나는 모를 수 있다. 그런 분들을 싹 모아서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었다"며 "기존 서바이벌은 경쟁에서 밟고 올라가는 그림이라면 저희도 그런 틀은 있는데 경쟁보다 경연에 가깝다. 누구를 이기는 것보다 나를 뽐내고 관심을 받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다양한 예능 라인업을 준비해둔 상태다. 오랜 시즌을 이어오면서 관심을 받았던 '솔로지옥4'부터 시즌2를 맞이한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 등이 시청자들을 찾고, '더 인플루언서', '최강럭비', '흑백요리사', '코미디 리벤지',' 대환장 기안장' 등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