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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가 명실상부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7년 연속 TV 비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나 혼자 산다'는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을 참견하는 내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라디오스타'와 '복면가왕'도 각각 독특한 토크쇼와 레전드 음악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시청층을 사로잡으며 지속적인 화제성을 유지해왔다.
여기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선을 넘는 녀석들', '심야괴담회' 등과 같은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이 더해져 신선함과 다양성을 선사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기안84를 통해 현지의 환경과 삶,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정을 보여주며 여행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한국과 해외의 다양한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교육적인 요소까지 겸비했으며, '심야괴담회'는 공포 이야기를 중심으로 밤 시간대의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긴장감과 재미를 제공했다. 시즌제 프로그램들은 특정 시기마다 집중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MBC의 전체적인 화제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MBC는 앞으로도 예능, 시사, 교양, 정보 프로그램 분야에서의 뛰어난 기획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청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