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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최시원과 정인선이 예사롭지 않은 대형 위기를 마주하게 한 '스프레이 발사 첫 만남'을 전격 공개했다.
이와 관련 최시원과 정인선이 만나자마자 충격적인 돌발 사건으로 티격태격하는 '달콤 살벌 첫 만남 투샷'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한소진(정인선)이 심연우(최시원)를 향해 진격하며 정체불명의 액체 스프레이를 발사하는 장면. 심연우는 처음 보는 한소진의 돌진 행보에 놀라 얼굴을 막아보지만 한소진의 재빠른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이어 심연우가 무릎을 꿇은 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심연우와 한소진에게 과연 무슨 사건이 터진 것일지, 앞으로 두 사람에게 어떤 후폭풍이 몰려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달콤 살벌 첫 만남 투샷'을 촬영하면서 첫 연기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착착 맞는 환상적인 연기합으로 현장 분위기를 들끓게 했다. 역동적인 장면으로 인해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장면의 무드와 동선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첫 대면하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한 뒤, 동시에 한바탕 박장대소를 터트려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인선은 "대본을 읽으면서 연우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시원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잘 어울려. 재밌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최시원의 캐스팅 소식부터 기뻐했던 일을 떠올렸다. "기본적으로 위트를 장착하고 태어난 것 같은 최시원 배우를 보며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현장을 유쾌하고 즐겁게 해주는 상대 배우와 '로코'를 찍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상황에서 최시원 배우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라며 최시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DNA 러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