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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 김태곤 감독, 블라드스튜디오 제작)가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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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최강 팀플레이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극의 중심을 이끄는 리더십과 남다른 부성애를 보여준 이선균과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파격 변신에 성공한 주지훈,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한 김희원을 비롯해 황혼 부부의 애틋함을 전한 문성근과 예수정,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를 선보인 박희본과 박주현,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뽐낸 김수안, 깜찍한 신스틸러 강아지 조디(핀아)까지. 세대 불문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시너지가 작품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은 "마지막의 이선균 배우님… 잊혀지지 않네요"(jung****), "중간중간 주지훈 배우의 웃음 포인트! 연기 구멍이 단 한 명도 없다"(pa9e****), "주지훈 배우의 불 쇼, 박주현 배우의 짜릿한 드라이브샷이 기억에 남네요 ㅎㅎ"(까리***다), "'조디' 넘 졸귀ㅎㅎ 엄청 깜찍해요"(pe**r2634) 등 캐릭터 열전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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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난이 눈앞에서 리얼하게 펼쳐지며 시원하고 짜릿한 볼거리로 올여름 무더위를 타파, 피서맛집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정상 제작진이 스크린에 담아낸 실감나는 재난 현장과 100% CG 캐릭터 실험견 '에코'를 포함한 완성도 높은 VFX,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한 역동적인 화면 등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에 여름 극장가 나들이로 '탈출'을 선택한 관객들은 "더운 날씨로부터의 탈출! 시원한 영화관으로"(조개***이들), "여름밤 보기 좋은 영화. CG도 훌륭!"(ma**ny70), "극장에서 보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ra**elmoon1), "가족, 친구, 연인 누구랑 봐도 너무 재밌을 영화"(jh**0foever3), "100중 추돌씬부터 다리 붕괴까지 96분간의 롤러코스터 체험 가능" (jo_tange****) 등 영화의 재미와 규모감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극장 관람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이 출연하고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