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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말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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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작년부터 지금까지 긴 여정이었고 여전히 먼 길이 남아있다.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았다. 오랫동안 몸도 좋지 않아 가끔 예민하고 감정적이게 된다. 올해도 최선을 다할 거고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거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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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스타들이 SNS로 번아웃 혹은 심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