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해인, 정소민이 우정과 애증 사이 '현실 찐친'이 된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승효와 배석류의 타임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돼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학창 시절의 풋풋한 교복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네 문구점에서 무언가 골몰 중인 배석류가 못마땅한지 뒤통수에 대고 잔소리를 퍼붓는 듯한 최승효. 단 한 컷의 사진만으로 두 사람의 관계 구도를 짐작게 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
무엇보다 워너비 '남사친·여사친'의 탄생을 예고한 정해인, 정소민의 케미스트리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정해인은 첫 로맨틱 코미디 파트너인 정소민에 대해 "정소민 배우는 에너지가 밝은 사람이다. 함께 연기하면서 배려심 깊고 마음 따뜻한 배우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 정소민 역시 "정해인 배우는 현장에서 가장 밝고 웃음이 많아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이다. 저 역시 덕분에 늘 즐겁고 기쁘게 촬영 중이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만남을 더욱 기대케 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