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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병만 없는 정글에서의 식문화 교류기. 류수영X이승윤X서인국X유이가 꾸미는 '정글밥'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정글밥' 1차 티저 영상에는 아름다운 남태평양 바누아투를 배경으로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류수영은 "그들이 꽤 오랫동안 먹었는데 우리가 전혀 모르는 식재료가 분명히 있을 거다. 그걸 가지고 한식처럼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고, 평소 접하기 힘든 미지의 식재료로 근사한 요리를 완성시키는 류수영의 '어남 매직'에 취한 멤버들의 행복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침샘까지 자극한다.
또한 멤버들과 원시 부족간의 교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수영은 "음식이란 건 서로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내 음식을) 먹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요리라는 공통된 언어로 즐겁게 소통하는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을 자극하는 류수영의 정글 요리 퍼레이드와 한식을 매개로 원시 부족과 소통하는 멤버들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미지의 정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한식 메들리 SBS '정글밥'은 오는 8월 13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