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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부터 게스트 브라이언까지, 사상 초유의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어린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끗차이'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 홍진경은 피해자가 생전 마지막으로 친구와 나눴던 대화 내용을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더니 급기야 "제가 못 읽겠다"라며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찬원마저 얼굴이 눈물로 젖어 진행이 안 될 정도였다. 게스트 브라이언은 "괜히 나왔다. 방송에서 우는 거 싫어하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극한의 분노와 눈물을 쏟아내게 만든 '학폭 재판 노쇼 사건'의 내막은 무엇일지, '한끗차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 '골프 황제'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청소광' 브라이언이 함께 한다. 브라이언은 방송 전 공개된 대기실 티저 영상을 통해 "'한끗차이'는 머리를 많이 써야 되는 프로그램이라 안 맞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난데없이 "복(福) 유"를 연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청소광' 브라이언이 전하는 '한끗차이' 녹화장 청결 상태 또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딸을 위해 전사가 된 엄마와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엄마, 그 한 끗 차이를 들여다볼 인간 심리 분석쇼 '한끗차이'는 24일(수)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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